구름을 커다란 찻잔에 가득 담아보았다. 소과도를 그릴까하다가 이내 구름이 되어버렸다. 이미 다산의 상징인 모과니 사과니 하는것들을 그리고 싶진 않았다.
아기호랑이가 먼저 배를 채우고 그위에 누워버렸다. 그래도 까치가 호랑이의 등이 반가운 듯 올라타 어딘가 애달픈 내마음 한구석을 위로해 주고 있다.
구름을 커다란 찻잔에 가득 담아보았다. 소과도를 그릴까하다가 이내 구름이 되어버렸다. 이미 다산의 상징인 모과니 사과니 하는것들을 그리고 싶진 않았다.
아기호랑이가 먼저 배를 채우고 그위에 누워버렸다. 그래도 까치가 호랑이의 등이 반가운 듯 올라타 어딘가 애달픈 내마음 한구석을 위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