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 후에 꽃받침이 자라서 주머니 모양으로 열매를 둘러싸는 꽈리는 그 모습이 노리개, 복주머니, 초롱불을 닮았다 해서 예로부터 동양에서 행복과 행운, 부, 성공을 상징해왔다. 씨앗을 감싸고 있는 형상은 마치 아기를 품은 엄마의 모습과 같다고 해 사랑, 다산, 다복의 의미를 띤다고도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약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옛날 어린이들에게는 놀잇감이 되기도 했던 다재다능함에 감탄하여 그려보게 되었다.
앞으로의 작업에 좋은 재료를 만났는데 어떻게 발전되어질지 스스로에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