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화 작가의 2024년 아크릴화 작품 "모란"은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50x64.5cm 크기의 캔버스 위에 모란꽃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강렬한 색감과 섬세한 붓터치로 표현했다. 전통적으로 부귀와 번영을 상징하는 모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였으며, 붉은색과 연분홍색의 꽃은 배경의 은은한 녹색 톤과 조화를 이루며 생동감을 더한다. 정교한 붓터치와 색채 변화는 입체감을 부여하며, 자연의 생명력과 희망을 담고 있다. 지체장애를 가진 예술가인 양경화 작가는 자신의 감성과 색감 감각을 작품에 반영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다. "모란"은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회화로서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