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내편
김경숙 작가
김경숙 세상에 하나뿐인 내편 작품

2022년. 29cm ×41cm, 순지에 채색

나는 언제 가장 행복했던가.

무조건 믿어주는 부모님이 있어 행복했다. 잘잘못을 가리지도 않고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했다.

처음 본 사람에게서 선한 미소를 발견했을 때도 행복했던 것 같다. 행복은 그렇게 순간순간 삶 속에 있었다. 행복은 사람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