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색채 사용으로 눈길을 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작가의 정신적 도전을 직면하는 과정에서 나온 창작물이라는 점이다. 이 그림은 자신의 내면과 싸우면서도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의 내적갈등과 인내를 대변한다. 고양이의 눈에 담긴 깊이와 생동감은 작가의 심적세계를 엿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하며, 대담한 색감의 사용은 감정과 상태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 작품은 예술이 치유와 자기표현의 도구로서 얼마나 강력한지를 증명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