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제목 텍스트 추가55cmX92m / 면, 안료, 순금채색 사천왕(四天王)의 하나. 지국천을 다스리며, 동쪽 세계를 지킨다. 붉은 몸에 천의(天衣)로 장식하고, 왼손에는 칼을 들고 오른손에는 대체로 보주(寶珠)를 들고 있다. 동방에서 참된 도리를 파괴하고 선한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을 물리치는 일을 한다고 믿었다. 정광민작가는 특유의 집중력으로 섬세한 표현을 엿볼수 있으며 뛰어난 색채감 묘사로 동쪽을 호령하며 지존을 지키는 살아있는 지국천왕의 지엄함을 몸소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