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어머니
이무길작가

지금도 예쁘기만 하다. 세상에서 가장 밝은 꽃,

이무길작가의 평소 화풍과는 다르게 어머니만큼은 화사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봄의 꽃 컬러로 원색을 사용하여 잘 다듬어진 터치로 곱게 표현된 어머니는 그의 작품중에 흔히 볼 수 없는 유화로 아마도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로서 시그니처를 생략할 정도로 단정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