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위의 집 – 허철웅 작가

Oil on the canvas, 2024 53x72cm 허철웅 작가의 ‘돌담 위의 집’은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작품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반영하는 동시에,현실 세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녹색의 대비가 강렬합니다. 붉은색은 집과 돌담을 표현하며 따뜻함과 생동감을, 녹색은 주변의 나무와 풀을 나타내며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파란색 하늘은 화면에 시원함과 넓은 공간감을 부여합니다. 이러한 색채의 […]

쉬어가자 – 이형균 작가

Oil on the canvas, 2024 45.5x53cm ‘나무 그늘아래에서 쉬어가자. 항상 앞만보며 나가지만 다시 돌아온다. 그래 무슨 일이 생기든지 쉬어가자. 어차피 다람쥐마냥 체바퀴 돌리듯 돌아간다. 그래서 쉬어가자‘ 이형균 작가의 ‘쉬어가자’는 캔버스 위에 펼쳐진 푸른 심연 속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푸른색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작가의 내면을 투영하는 거대한 우주입니다. 그 안에서 반짝이는 붉은색과 노란색 점들은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

화조도 이상현 작가

순지에 혼합분채, 2024 56x47cm 조선후기의 화조도는 전통 민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장르로서, 자연을 통한 상징과 길상(吉祥)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기의 화조도는 단순히 자연물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서, 꽃과 새를 통해 행운, 번영, 장수와 같은 긍정적인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자주 등장하는 꽃으로는 매화, 모란, 연꽃 등이 있습니다. 매화는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로서, […]

미녀를 사랑한 야수 이형균 작가

Acrylic on the canvas, 2024, 52.8x65cm 이형균 작가의 “미녀를 사랑한 야수”는 전통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 그림은 인간과 자연, 문명과 야생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면서, 상반된 존재들 사이의 깊은 연결과 애정을 시각적으로 포착합니다. 작품 속 미녀와 야수의 포즈와 표정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보호의 감정이 엿보이며, 이는 강렬하고도 섬세한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야수의 거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