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작가는 첫작품은 호작도로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의 ‘장난꾸러기 까치와 다정한 호랑이’라는 타이틀로 스타벅스 텀블러 디자인공모전에서 입선한바 있다. 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 특성상 그림을 가르치거나 오랜시간 집중하는 것이 다소 어렵지만 활동지원사인 어머니의 집중보살핌으로 하루3시간씩 맛있는 간식과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한다. 부모님 두분이 모두 살아계시며 특히 어머니의 적극적인 돌봄을 통해 자폐증상이 매우 양호해졌으며 오영순교수의 민화수업에도 매주 적극참여하고 있다. 4대보험이 가능한 중위층가정이며 에이블룸아트에 취업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사회성교육을 받은 바 있다.
발달장애만의 독특한 색감이 강렬한 원색위주로 민화에서 두드러지게 사용되며 앙리마티스스타일의 민화를 창작해내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신진작가이다.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120시간기준으로 한작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