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균 작가는 정신장애 최진희 작가와 부부사이로 안타깝게도 최근 최진희 작가는 암으로 투병중이고 기초수급과 미술외에는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항암과 투병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예술로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지는 거리를 유화로 표현하고 최근 환경과 기후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품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에드바르 뭉크나 루이스웨인 같은 색채감에 불안함과 밝음이 반복되는 작품 성향이 있습니다. 작가가 겪는 정신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강렬한 색채와 생동감 있는 표현은 내면의 싸움과 정신적 불안정을 예술적 형태로 스스로 몰입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의 작품에서 강렬한 원색과 거친 붓의 질감은 내면의 감정을 외부 세계에 표현하고, 이를 통해 내면의 도전을 다른 방식으로 표출하고 이겨내려는 노력을 시각화합니다. 마치 에드바르트 뭉크가 그린 ‘절규’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깊이를 연상시키며, 관람자에게 작가의 내면 세계로의 초대장을 건네는 듯합니다.
그의 예술은 자신의 정체성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이를 통해 자신감과 자아 실현의 길을 조금은 온화하고 조금이라도 덜 공격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객에게 공감과 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정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형균의 작품은 단순한 창작물을 넘어, 예술이 개인의 사고와 판단을 장애, 비장애의 구분없이 다루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2023~2021 봄 갤러리 초대전
2023 안양시청 초대전
2022 장애인창작아트페어
2022~2020 한국장애인미술협회전
2021~2020 구구갤러리 초대전
2021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입선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장애를 넘어 아름다운 공감”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은상
국립서울병원공모전 최우수상
일어서는 사람들의 기록전 외 단체전 다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