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어릴 때 나는
늘 현실을 벗어나고싶어 했다.
딱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도 못한채
습관적으로 현실을 부정했던
시간들을 반복이였던 것 같다.
여전히 마음에 바람이 불때면
잠시 이리저리 흔들리기도 하지만
이내 제 자리를 찾기를 계속하며 붓을 잡는다.
작품활동할 때 혹은 규방공예를 할때
차분해지고 뒤돌아볼수 있는
여유가 생긴 듯 하다.
예술이 주는 힐링을 나의 팬들과 나누고 싶다.
2012년~ 2023년 규방공예 작가 활동중
– 2018 대한민국미술대전 장려상 수상(에이블아트)